어머니가 몇년 전 여행하다 어떤 남성이 한 팔찌를 보고 너무 이뻐서 어떤건지 검색을 많이 해 보셨다고 합니다
백금 팔찌를 전문적으로 만드는데가 엔조 밖에 안 보였고 엔조의 제품인걸 알게 됐고 그 후로 어머니 핸드폰엔 그 팔찌가 있는 페이지가 지워지지 않고 있었습니다
그리고 몇년 전 어머니가 환갑이 되고 아버지에게 사달라고 했는데 백금은 팔 때 값어치가 매우 떨어진다는 이유로 거부 하셨지만
이후에도 어머니의 엔조 팔찌 페이지는 그대로 있었어요

코로나 때 매출이 안 좋았는데 올해부터 좀 나아졌고 저번달은 역대급 매출을 해서 제가 해 드리게 됐는데 어머니가 무척이나 좋아하시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
받고 나서 조금 후회되는게 어머니가 가격이 부담스러워 하셔서 0.5로 했는데 더 큰걸 할 걸 하고 후회가 되지만 그래도 이쁘긴 하네요